[고백 프로젝트 ‘네 번째 고백-어반자카파’]
누구나 하나쯤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기억, 고백. 순수하고 설렜던, 혹은 가슴 아프고 슬펐던 추억을 꺼내보는 [고백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이야기.
네 번째 ‘고백’의 주인공은 바로 어반자카파다. 어반자카파는 장나라의 ‘고백’을 재해석하여, 원곡의 순수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떠나 보내야만 했던 고백의 느낌을 어반자카파만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앞서 장범준의 첫 번째 ‘고백’을 시작으로 10CM의 두 번째 ‘고백’, 멜로망스의 세 번째 ‘고백’까지 세 곡 모두 발매하자마자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조용하지만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고백 프로젝트]. 그렇기에 네 번째 ‘고백’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더 컸을 것이다.
쌀쌀한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온 어반자카파의 ‘고백’. 각기 다른 3명의 목소리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어반자카파의 ‘고백’은 누군가를 떠나 보내야만 했던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From Urban Zakapa]
이별 후의 마음을 고백해내는 장나라 선배님의 ‘고백’을 부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잘 헤어지는 방법이 담겨있는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그런 의미를 설명하기 위한 보컬과 편곡을 활용하여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면서 들을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어반자카파의 혼성의 목소리로 느낄 수 있는 남성의 감정과 여성의 감정이 대조되며 어반자카파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리메이크 곡입니다.
누구나 리메이크를 어려워합니다.
원곡보다 좋은 리메이크는 제가 본 바로는 아직 없더라구요.
하지만 멤버들은 생각합니다.
헌정의 마음과 또 한 번 장나라 선배님의 고백이 2021년 누군가의 이별에 위로가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디 넓은 마음으로 편안히 감상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쁜 이별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