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 – 내 옆에는 너만 있었으면 해'
비슷한 사람, 나와 닮은 사람에게 끌려 사랑에 빠진다는 유사성의 원리가 강력하다지만, 우리들은 때로 매우 다른 면모를 지닌 사람에게 걷잡을 수 없이 이끌리기도 한다.
KBS2 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진무학(김민재 분)과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주의' 김달리(박규영 분)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 드라마로 ‘가성비 VS 가심비’ 귀여운 대결을 다룬 20초 킬링 티저가 공개돼 방영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내 옆에는 너만 있었으면 해'는 배우 겸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함연지'가 참여한 곡으로 우쿨렐레 반주의 트로피컬한 무드 속 함연지의 맑고 사랑스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이 곡은 막 사랑에 빠진 귀여운 연인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함연지'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시작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 '차미' 등 뮤지컬 배우로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선보였으며,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0년 12월 첫 솔로 앨범인 'HOLD'를 발매하여 탄탄한 발성과 깔끔한 보컬을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이 곡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 '동백꽃 필 무렵'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 OST에 참여하여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선보인 라엘(Ra.L)이 작업하여 한층 완성도 높은 곡을 선보였으며, '그녀의 사생활', '디어 마이 프렌즈', '추리의 여왕' 등 OST 음악을 총괄하였던 최인희 음악감독이 맡아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대중들에게 설렘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