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잊어가겠지]
2017년 12월을 시작으로 두 차례의 앨범을 발매하게 된 '이우현'은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이번 세 번째 앨범 [잊어가겠지]는 이별이라는 감성의 바탕으로 '최온새미로'의 잔잔한 목소리와'이우현'의 편곡으로 슬픔에 빠진 이들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앨범이다.
모두 알고 있듯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정말 많은 종류의 만남과 이별을
경험하고 있죠.
이 곡은 마냥 슬픔에서 슬픔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너 없이도 난 잘 살 수 있어 라는 식보단
나만큼이나 소중한 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결국은 그 감정들을 지나갈 구름처럼
떠나 보낸다는 절제된 감정의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겪을 수많은 이별들로서 후회와 슬픔 속에 너무 오래 빠지게 되어 더 ‘소중한 만남’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함께 나누며 가졌던 시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입니다.
살면서 누구나 경험을 해 봤을 이별, 소중했던 추억들이 한 순간에 아픈 이별이 되어 마음 한 구석으로 깊이 묻어져야 할 때, 꿈처럼 한 순간에 사라질지 몰랐던 그 순간들을 기억하며 이 곡이 나 뿐만이 아닌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