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피어나듯, 21학번의 첫 노래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사랑이라는 감정이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것처럼, 우리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는 이러한 마음을 담아낸 신조어 '자만추'를 모티브로 한 곡으로, 대학생의 풋풋한 연애 감정을 그린 미디엄 템포의 밝고 러블리한 곡이다. 이 곡을 통해 데뷔하는 신인 아티스트 '21학번'은 언택트 시대에서 캠퍼스의 낭만을 느끼게 할 여성 아티스트 '모해'가 속해 있으며, '신입생'이라는 아이덴티티를 통해 신선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이 노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대의 생각에 두근거려 잠이 안 오는 모습, 별이 참 예쁘다며 분위기에 취해 고백하는 모습,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를 하는 모습, 사랑한다고 말해주라고 귀엽게 조르는 모습 등 사랑에 빠진 상황을 솔직하고 귀여운 가사로 표현한 이 노래는 청량하고 러블리한 모해의 목소리로 편안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대에게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직진으로 다가가는 순수한 소녀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만든다. '내 맘인데 내 맘대로 왜 사랑하면 안 될까요'라는 귀여운 투정을 담은 공감 어린 가사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감정선을 이어 나가는 한편, 밀당을 하듯 속삭이는 목소리로 '좋은 사람이 되었음 좋겠어'라고 진정성을 담아내며 '이젠 내 손 잡아요'라는 수줍지만 솔직한 고백을 한다. 이토록 자연스러운 사랑 고백의 목소리는 노래 속에서 찬란히 빛난다.
목소리와 더불어 적재적소에 세련되면서도 섬세하게 배치된 악기 사운드는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정동하, 황치열, 에일리, 서현(소녀시대), 민현(뉴이스트), 순순희, 황인욱 등의 곡 작업으로 현재 메인스트림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 ‘이래언'과 안녕하신가영, 달총(Cheeze), 노리플라이, 빌리어코스티, 슈가볼 등 여러 아티스트의 연주 및 편곡을 통해 그 음악의 감성을 이끌던 프로듀서인 ‘호베'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이 통통 튀는 경쾌함으로 그려낸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는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고, 어느새 입으로 흥얼거리게 만든다.
'자만추', 그리고 ‘21학번'. 노래의 제목과 아티스트명처럼 대중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며 음악계의 신입생으로서 존재감 있는 첫 발을 내딛는다. 신학기 캠퍼스에 내리쬐는 봄 햇살과 같은 ‘21학번'의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는 많은 이들을 두근거리게 하는 인생의 BGM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