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송의 첫 번째 [기억에 머물다..]
은은하게 마음을 울리는 지난 추억들을 회상하며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을 세 가지의 그리움으로 노래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혼잣말"은 신인 작곡가 이승준의 작곡, 작사로 만들어 졌으며 아련한 이야기를 고급스런 사운드로 풀어낸 감성적인 발라드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 "이젠 없는 너"는 지난해 발매된 Wednesday Project [지나가다]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은송의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딘 곡입니다. 이애실의 그르부 넘치는 피아노 연주와 편곡을 통해 완성도가 더해 졌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 "Balloon"은 이별의 아픔을 주인을 잃고 날아가는 풍선에 비유하여 노래하였으며 은송의 작곡, 작사, 노래로 만들어 졌습니다. 감성적인 이애실의 피아노 연주와 편곡이 아련함을 더해 줍니다. 프로듀서 이소는 은송의 소울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을 끌어내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지나 버린 추억에 대한 그리움.. 기억에 머물다.. 따뜻한 봄날, 지나간 차가운 기억들을 녹여 주는 앨범이 될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