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jin (운진) [Rainbow Flakes (Radio Edit)]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테크노 전문 레이블 ECI Korea의 20번째 앨범이자 2013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 ECI Allstars 2013의 수록곡 중 하나인 Unjin의 "Rainbow Flakes (Feat. Byungjun)" 트랙이 앨범 발매에 앞서 라디오 버전으로 먼저 디지털 싱글로 공개하게 되었다. 올해로 4번째 선보이는 ECI Allstars 컴필레이션 앨범은 매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최정상급 테크노 디제이와 프로듀서들이 한곡씩 참여하여 국내 아티스트들을 해외에 소개함과 동시에, 동시대에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 앨범으로 올해에도 어김없이 Unjin, Soolee, Mang Esilo, Bagagee Viphex13 등의 국내 아티스트들과 Tim Xavier, Timid Boy, Billy Johnston, Noi, ELVIS.T, Mix Architeckt, Tony Blunt 등 테크노 음악 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설렐만한 현 테크노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 하여 국내 발매에 앞서 해외 유명 매거진과 라디오 등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Unjin의 "Rainbow Flakes (Radio Edit) (Feat. Byungjun)"는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젊은이들의 주류 문화가 된 테크노와 클럽문화이지만 아직 국내 대부분의 음악팬들에게는 생소한 클럽 음악이기에 이 간격을 조금이나마 좁혀보자는 의미에서 한국말로 만들어진 곡으로, 특별히 삐삐롱스타킹, 원더버드 등의 보컬로 극내팬들에게 친숙한 Byungjun (권병준)이 피쳐링 보컬로 참여하여 오랫만에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반가운 곡이다. 테크노 음악의 전형적인 반복되는 리듬과 기계적인 사운드 소스들을 기본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일반 음악팬들에게 친숙한 편곡 작업과 한국 보컬을 통해 한국 음악 시장에서 좀더 대중적인 가능성을 확인해봄과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의 한국적인 테크노의 재해석이 어떤식으로 받아들여질지 그 귀추과 주목되는 트랙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