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 "거기서 거기", "Supermagic"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그룹 '플래닛쉬버'의 멤버인 프로듀서 Philtre (필터)가 NOWorkend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섰다. 지금껏 그가 선보인 곡들을 살펴보면 다이나믹듀오의 "불타는 금요일"과 슈프림팀의 "Supermagic", 얀키의 "이놈 (I.N.D.O)" 등 폭발력을 가진 신나고 경쾌한 힙합 트랙부터 타블로의 "집", 빈지노의 "If I Die Tomorrow", 정인의 "좀 걷자" 등 감성적인 선율의 곡들까지 다양한 개성의 아티스트와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그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NOWorkend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 프로듀서 Philtre (필터)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첫 개인 작업물을 선보이며 일상적인 감정들을 자신만의 풍부한 감성으로 풀어 담아낸 장면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Philtre : Scene # 1] "잊혀지겠지 (With 윤하)". NOWorkend를 통해 그가 선보이는 첫 장면이자 첫 곡인 "잊혀지겠지"는 이별 후 찾아오는 감정을 그린 노래로 트립합 (Trip-hop)사운드와 서정적 선율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팝 장르의 곡이다. 보컬 윤하가 참여하여 프로듀서 Philtre (필터)와의 첫 호흡을 맞춘 곡으로 피아노 선율과 이별 후 아픔을 애절하고도 담담하게 그려낸 윤하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 풍부한 감정 표현이 조화를 이룬다. 이에 더해 긴장감을 주는 8비트 패턴의 베이스라인과 트립합 (Trip-hop)에서 차용된 거친 드럼 비트와 몽환적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져 극적 대비를 이루며 프로듀서 Philtre (필터)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감성적인 선율에서부터 에너지 넘치는 비트는 물론,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비롯 트랜스 / 프로그레시브 계열의 음악까지 아우르며 여러 모습을 선보이는 프로듀서 Philtre (필터). 앞으로 NOWorkend를 통해 그가 보여줄 다음 장면들을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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