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가 캐릭터 주제곡을 넘어 신규 맵 주제곡이라는 콘텐츠 확장으로 음악적 도약을 시도한다. 여름 업데이트 콘텐츠인 부산 맵은 총장인 미하엘 폰 키스크가 부산으로 도주했다는 소식을 접한 클로저들이 그를 뒤쫓아 펼쳐지는 위험천만한 여정을 다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적 'Untouchable'에게 공격받게 되며 상황은 극에 달한다.
이번 부산 주제곡은 한 편의 누아르 영화 같은 쓸쓸한 분위기와 함께 폭발적인 에너지가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록 음악으로 제작되었다. 몽롱한 일렉기타 아르페지오로 시작하여 거칠게 포효하는 후렴구에 이르기까지, 감성과 촘촘한 편곡 중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클로저스에서는 볼프강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남성 보컬 곡으로서, 실력파 헤비메탈 밴드 '디아블로'의 보컬 장학이 참여하여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그로울링으로 파괴적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2019년 클로저스의 새로운 주 무대가 될 신규 지역 부산. 예측불허의 장소에서 조우할 적이 누구인지 그 불신의 실마리를 찾아 나설 차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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