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우’ [괜찮다는 말]
‘인우’의 두 번째 싱글 [괜찮다는 말]은 힘들고 지친 우리를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비트와 함께 선명하게 위로한다.
소란했던 하루를 마치고 무거운 몸을 이끌며 집에 가는 길, 인스타그램에 보이는 다른 사람들의 삶은 마냥 행복해 보인다. 하지만 핸드폰 액정에 비친 나의 모습은 왜 이리 지쳐 보이는지. 어찌 보냈는지 모를 하루의 뉘엿 져가는 해를 멍하니 마주한다. 그 속을 걷고 있는 나와 사람들은 위로가 필요한 저마다의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인우의 세 번째 곡 “괜찮다는 말”은 그 수많은 하루들 속 사연들에 이리저리 치이고 스스로를 깎아 내며 묵묵히 버텨 낸 내 스스로를 다독이고 토닥이는 위로를 담아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