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좋았어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 만나고 놀러 가고 잔소리하는 사람도 없어서 좋았지
시간이 좀 지나니까 좋은 것도 그때뿐이고 내가 지금 뭐하나 싶더라고
뭔가 나사 빠진 삶처럼 시간만 가더라고
정신 차려보니 주워 담기엔 너무 시간이 흘렀더라고
빠루에 7번째 싱글앨범
많은 슬픔이 아닌 늦은 후회를 발라드를 담아 보았다
익숙한 사랑에 취해 소중함을 잊고사는 나에게 또는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었다
Piano 신상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