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1996 골든 베스트 No.1
세상에 태어나 내가
처음 말을 했을 때 나의 부모님은 분명히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을 겁니다
그랬을 거고 그래야만 하니까요
그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차가운 새벽바람에
눈물이 나는지도 모르고 그저 바람 때문이겠지
하고 나를 키워 나갔을 거고 잠든 우리 형제를
보면서 또 많은 날들을 숨겨왔을 겁니다
이제는 그 아들이 자라서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는 남자가 되었고 엄마에게 너무나도 잘 배운
사랑을 이렇게 글로 또 엄마가 만들어준 목소리로
누군가에게 내가 이렇게 사랑받았다고
얘기하고 사랑을 느끼게도 합니다
결국 내 사랑은 이렇게 돌고 돌아
누군가에게 남자로 엄마에게 아들로
다시 돌아갑니다
꽤 괜찮은 남자가 되었을 때 누군가의 말처럼
나에게 사랑을 알려준 당신께 말하고 싶네요
“엄마 잘 키웠어요 당신은 다시는 나에게 없을
사랑을 알려주고 사랑을 주었습니다”
끝으로
언젠가 꼭 다시 돌아올 친구들
그리고 내 사랑이 되어줬던 되어주고 있는
사람에게 이 노래를 올립니다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꼭 다시 돌아올게요
그때까지 저희의 사랑하는 소리로
행복하고 짧은 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hey1996 박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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