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우주 Vol.4 / 김성화퀄텟 & MQQ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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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우주는 국내/외 뮤지션, 밴드 혹은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기획 공연입니다. 게토 얼라이브와 MQQN(엠큐큐엔)이 만드는 이 공연은 매달 한 번- 함께 공감하길 원하는 우주를 초대해 온/오프라인으로 소릴 전하고 음원과 영상으로 기록해 발매합니다.
*6월 25일 게토얼라이브에서 열렸던 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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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nounce the Benediction + Messengers - ‘Pronounce the Benediction’과 ‘Messengers’는 각각 ‘축복’과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성화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란 꾸밈이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꽃’이 그 자체로 아름답듯 그의 음악도 세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움들 중 하나이기를 바라며, 삶에서 경험했던 위로와 행복 그리고 사랑을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음악을 통해
불같던 마음이 사그라들게 되기를
식었던 마음이 따뜻하게 되기를
공허했던 삶이 풍성하게 되기를
과했던 삶이 담백하게 되기를
행복이 현재 진행이 되기를
6.25 - 6.25 참전용사 할머니께서 읊어주신 시
삶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서러운 날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왜 슬퍼하는가
마음은 미래애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것은 훗날 소중하게 여겨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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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nounce the Benediction + Messengers
Written, Drums by 김성화
Piano by 임채선
Guitar by 조예찬
Bass by 한솔
6.25
Written by MQQN
Guitar by 문석민
Drums, Programming by 신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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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d by MQQN
Executive Produced by 정지선
Directed by MQQN, GhettoAlive
Recorded by 정한길
Pronounce the Benediction + Messengers Mixed / Mastered - 한솔
6.25 Mixed / Mastered - 문석민
Drawing by 정지선
Designed by 최도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