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회를 인도하는 인도자만큼 기도회를 반주하는 연주자의 역할은 너무나 중요하다. 기도하는 주제에 맞추어 어떤 곡을 선택하여 무슨 조로 할건지 어떤 템포로 할 것인지에 따라 연주가 기도회를 이끄는 역할을 하는지 기능만 화려한 음악이 되는지 생각하고 책임져야 한다. 찬송이 담고 있는 가사의 깊이가 기도하는 회중의 마음을 곡조 있는 기도로 도울 수 있어야 하며 절제함이 담겨있는 연주로 기도의 흐름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 - 송은정 (사랑의교회 쉐키나 찬양단 뮤직디렉터)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 [기도와 말씀묵상을 위한 찬송가 연주앨범] 에는 '송은정 자매' 가 10여 년 동안 사랑의교회 사역을 통해 얻은 예배를 향한 열정과 은혜, 예배에서의 민감함이 함축적으로 녹아있다. 예배에서는 연주자가 아닌 철저히 반주자로 역할 해야 함을 강조하는 '송은정 자매' 는 찬송가의 깊이가 기도회에서 얼마나 귀한 예배 음악이 될 수 있는지 전하길 원하며 전체적 주제에 맞는 곡을 흐름을 생각하며 선택하여 연결해야 함을 강조하며 연주했다. 화려한 편곡의 연주음반이 아닌 기도와 말씀묵상에 집중할 수 있는 연주로 예배의 주인 되신 주님을 향한 은혜의 마음이 음반을 통해 전해지길 소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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