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Buyer) 의 새로운 싱글 'Over Load'
우리는 매일 매일 살기위해 엄청난 양의 일을 한다. 이렇게 열심히 살면 미래가 보장될 거라는 실낱같은 희망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으며 하루를 버티지만 너무 힘들다. 머리가 터질것같다.
Over Load는 바이어의 박성련이 음악 작업도중 컴퓨터의 성능문제로 1분에 한번꼴로 컴퓨터가 멈추며 'System Overload' 라는 매우 화가나는 문구가 화면에 띄워진 상태로 뒷목을 잡다가 쓰게된 곡이다.
듀얼코어 8기가 램은 음악작업을 하기 너무 버거운 사양이지만 바디에 아이스팩을 얹어가며 꿋꿋하게 버티는 박성련 컴퓨터의 심정이 우리의 현재 모습을 대변하는것 같았다.
가스펠 보이스 샘플을 이용해 사바나 초원이 떠오르는 사운드를 표현했다.
10곡중 9곡이 비슷한 느낌인 Trap Music(트랩 뮤직)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었다.
'컴퓨터야 제발 올해까지만 버텨줘. 나 돈없어' by 박성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