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아픔과 슬픔, 그 이후에 남겨진 추억까지.
누구나 있는 사랑과 이별의 감정들을 '홍찬미'의 색깔로 풀어낸 첫 번째 미니앨범 [좋아하는 마음]
지난해 디지털 싱글 [나쁜 아이]와 [여행갈증]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홍찬미'가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그동안 특유의 맑은 음색과 내면을 잘 나타낸 가사로 사랑 받은 '홍찬미'의 독특한 감성이 살아있는 이번 앨범은 '홍찬미'가 전곡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였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고 그로 인해 즐겁고 행복하고 때로는 아프고 상처를 받았던 다양한 감정을 '홍찬미' 스타일의 순수한 가사와 선율로 담아내었다.
1. 좋아하는 마음
처음 만난 사람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그 사람에 대해 궁금해하는 내용이다. 좋아하는 마음을 될 수 있는 한, 언제까지라도 품고 싶은 바람이 담겨있는 밝은 노래곡이다.
2. 걷다 하는 이야기
친구와 길을 걷다가 사실은 많이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털어놓아야 했던 기억, 내가 어쩌지 못할 만큼 커져있던 그 마음에 대한 내용이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이 같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오랫동안 감출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마음이 담겨 있는 곡이다.
3. Night Train
꿈 속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꿈에서 깨어나기 전에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금 약속하는 곡이다. 현실에서 우리가 항상 행복할 수만은 없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또한 항상 풍요로울 수는 없지만 변해가는 모든 것 안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다시금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4. 나비의 꿈
꽃 주위를 맴도는 나비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사랑하는 사람들, 특히 가족들 가까이에서 언제나 그들의 행복을 바라는 곡이다. 상처가 많은 당신의 곁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맴돌게 되는 또 다른 상처로 가득했던 나. 당신의 아픔까지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였다.
5. 하얀 밤
그리운 사람 생각으로 잠 못 이루는 밤에 대한 곡이다. 불 꺼진 어두운 방 안에 웅크리고 앉아서 갖가지 추억을 떠올리며 하얗게 밤을 지새웠던 경험을 감성적인 밴드 스타일로 표현한 곡이다.
6. 새벽의 자장가
어느 날 새벽에 울면서 깨어났고,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자장가를 만들었다. 멀쩡하게 밝아오는 새로운 하루가 그날따라 무척 잔인하게 느껴졌다. 잠든 모든 사람들, 그 중에서도 외롭고 시린 가슴들이 조금이라도 이 곡을 들으며 위로 받기를 바라며 쓴 곡이다.
Executive producer 최세미
Music producer 조혜민
Recorded by 이현진 at YAGI Studio
Recording Assistant 한승원
Mixed by 이현진
Mastered by 조혜민
All Songs Composed and Lyrics by 홍찬미
All Lyrics Written by 홍찬미
Performing by
Piano 이용웅 이범재
Guitar 유지은
Bass 송인섭
Drums 김영진
Violin 전유진 Viola 강한성 Cello 최선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