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간다는 건 어쩌면 끝을 알 수 없는 긴 시간 속을 여행하고 있는 건 아닐까?
긴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이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위로할 수 있었으면 한다.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이 더해서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와 가슴 저릿한 울림을 선사한다.
1. Dream waltz
차가운 저녁공기,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전해지는 겨울 내음
새하얀 눈길 위, 끝이 없는 길을 하염없이 걷고 또 걷는다.
쓰라린 바람이 지나가고 꿈을 꾼다.
2. Blue moon
한달에 두번 뜨는 보름달, 블루문
블루문을 보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속설.
진실과 관계없이 우리가 바라는대로 우린 행복해질 수 있을까?
3. Night travel
세상이 다 잠들어있는 밤… 기분 좋은 여행이 시작된다 .
센치해지는 마음을 뒤로 한 채, 자기만의 공간, 생각의 나래 속으로 들어간다.
4. One Day
시간 속에 있다.
과거의 어느 날을 기억하며, 미래의 어느 날을 상상하며,
그 어느 날을 위해 우리는 살아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은 희미해져 간다.
5. Her Story
그녀의 인생 스토리
누구나 갖고 있거나 갖고 있지 않을 이야기
6. Long journey
길게만 느껴지는 인생의 여정.
현실의 무게를 견뎌내며 마지막 여행길에 올랐다.
7. Comforter
삶 속에 덩그러니 혼자 놓여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히 필요한 시간, 따뜻한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8. Hope
바라는 간절한 소망…
다시 볼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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