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이원희의 열두번째 이야기, [고향]을 발매하였다.
'눈이부시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곡가 이원희의 열두번째 신곡 '고향'은 정지용 시인의 시를 사용하여 작곡되었다. 고향을 떠나 있던 사람이 세월이 흐른 뒤에 어릴 때의 추억이 깃들어 있는 고향에 돌아왔지만, 이미 자신의 추억 속에 잠겨있는 그 '고향'은 현실 속에서 찾아볼 수 없는것에 대한 상실감을 표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적 화자는 그저 나그네로만 여겨지는 뿌리깊은 비관적 현실인식과 상실의식이 짙게 드러나는 작품이다.
팬텀싱어2에서 마음을 울리는 베이스로 감동을 주었던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베이스바리톤 염정제, 그리고 감성 피아니스트 조재량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