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Leo Kang)' [Like This]
듣기 좋다.
딱 지금과 같은 시기에 어울리고 또 필요했던 노래다.
대중들은 항상 새롭고 자극적인 것만 찾지 않듯, 때로는 몸과 정신이
음악과 함께 솔솔 흘러 갈 때도 필요한 법이다.
지금이 우리 모두에게 그런 시점인지도 모른다. 심오한 서브텍스트, 짙은 색깔의 트랙 사운드, 방대한 스케일과는 다르게 강레오의 첫 싱글 [Like This]는 내 삶과 마주앉아 대화를 하는 오랜 친구처럼 편안하게 소통하기도, 때로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여유도 가질 수 있는 부드러움을 가졌다.
그는 이 싱글에서 일상에서 흔히 느끼는 연인, 가족, 친구들에 대한 사랑, 고마움을 강레오 자신만의 감각으로 사람들에게 잠시간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