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진짜 나의 모습을 사랑할 용기가 필요해”
Frankie Summer [I Like The Way You Are]
듣고 있자면 위로가 되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듯 편안한 이번 앨범은 따뜻해진 날씨처럼 얼어붙은 마음을 녹인다.
수록곡 [감정 기복]은 세계적인 뮤지션 ‘콜드플레이’에게 극찬을 받은 천재 기타리스트로 화제가 된 [JTBC 슈퍼밴드] 최종 우승 호피 폴라의 기타리스트 ‘김영소’가 편곡과 기타로 참여해 곡의 분위기를 한층 세련되게 만들었고, 타이틀 [I Like The Way You Are]은 작곡가 ‘오직(O.zic)’만이 가진 특별한 표현력이 담긴 가사와, 본인 만의 음악 색깔이 확실한 기타리스트로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는 ‘사공(Sagong)’, 밝은 에너지로 활동하며 사랑받는 ‘더 어쿠스틱’ 기타로 활동하는 이영국, 베이스연주자로 많은 아티스트들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연준’, Frankie Summer와 함께 ’퍼피퍼피’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기은이 참여했다. 개성이 넘치는 아티스들이 모여 이 곡만의 감성과, 느낌이 만들어져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받게 만든다.
누구나 실수하고,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로 인해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다 보면 진짜 나의 모습을 감춘 채 살아가게 된다. 진짜 나의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한 어려움, 타인에 대한 시선에 갇혀사는 많은 사람들과 ‘Frankie Summer’ 자신을 다독이는 말로 시작되어 사람들에게 공유한다.
특히 이번 뮤비는 꽃을 영상에 담았는데, Frankie Summer 또는 지금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이 꽃과 비슷한 모습을 가진 것 같다. 살아가는데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날 때도 있지만 잠시 다음을 기약하며 잎이 지는 것 같이 쉬어 갈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들은 잎이 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하다. 매일 누군가의 관심과 인정을 받아야만 안심이 되는 난 잠시뿐이다. 결국 꽃은 지지만 영양분을 채워 더 크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듯, 겉모습보단 나 자신을 사랑하고 그로 인해 내면이 단단해지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어요 더 이상 남의 시선에 자신을 감추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누구보다도 아름답게 피는 꽃이 되길 바라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