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MOON (러브문) [안녕, 첫사랑]
[네눈바], [Drive] 등을 통하여 보컬과 작곡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며 많은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LOVEMOON (러브문)이 ‘초승달’, ‘안녕, 첫사랑’ 두 곡이 담긴 세번째 싱글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전에 발표한 곡들을 통해 밝고, 경쾌한 그루브감 있는 보컬을 주로 보여주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상반된 분위기와 감성을 표현하는 두 곡을 통해 서정적이고, 센치한 감성의 표현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기존에 LOVEMOON (러브문)이 가지고 있던 밝고 청량감 있는 보이스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네눈바] 에서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서 이호영의 일렉트릭 기타 연주와 편곡이 어우러져 전작들보다 더욱 다채롭고 탄탄해진 편곡과 사운드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
Track 1. 초승달
이유 없는 우울과 공허가 찾아오는 날들이 있다. 받아들이지도, 내보내지도 못하는 성가신 감정들과 나만 초라한 것 같고, 나만 남겨진 것 같은 외로운 마음.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나를 위해 적어본 서투른 위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