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 [추억을 새기는 바다]
저는 바다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술렁이는 파도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설레는 마음과 함께 추억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따스한 모래 위를 걸을 때는 몸이 차분하게 모래 위에 쌓이는 듯 마음까지 따뜻해지곤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바다는 추억을 떠올리기에 또한 추억을 새기기에 충분한 넓은 하늘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설레는 그 순간
사랑하는 가족이 결혼할 때 만든 곡입니다.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예물을 전하는 그 순간, 반짝이는 보석처럼 앞으로의 결혼생활도 반짝였으면 하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2. 꿈 속의 왈츠
저는 꿈을 자주 꿉니다. 날아오르는 꿈, 음악에 맞춰 춤추는 꿈 등 정말 다양한 꿈들을 꿈의 나라에서 마음껏 누리곤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답게 춤추는 장면을 상상하곤 했습니다. 지금도 그 시절의 순수했던 느낌을 상상하면 미소가 납니다..
3. 그 때 그 느낌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떠났습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바다를 보며 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그 순간 그 느낌을 조심스레 담은 곡입니다.
4. 추억을 새기는 바다
여행할 때 바다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따스한 모래 위에 앉아 바다를 보며 추억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추억을 새겨 넣고 옵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깃든 그 바다에서 느끼는 반가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현실에서 일상과 여행은 참으로 대비됩니다. 일상은 바쁘고 여행은 여유롭고... 여행을 하며 느끼는 여유로움을 가져와 일상에서도 누리고 싶습니다. 그 때 그 바다를 떠올리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