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고난과 축복 (with. 이준화,강지훈)
첫부분 '인트로' 부터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함께 욥의 고난을 노래합니다.
욥은 가족과 재산을 잃고 건강마저 잃었습니다. 욥의 친구들 마저도 욥을 손가락질 하고, 핍박하기까지 합니다. 욥의 대답엔 고통과 외로움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중후한 첼로의 저음과 바이올린의 서글픈 음색으로 그것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중간부분 탱고리듬의 짧은 간주는 괴롭고 절박한 상황을 트리오의 연주로 승화시켜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계셨으며 결국 고난이 끝난 후, 욥에게 과거이상의 많은 축복을 주셨습니다. 욥은 고난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발견하였고, 그분앞에 진정으로 엎드려 회개하였습니다.
곡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욥의 고난이 끝난 후,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노래하고자 했습니다.
바이올린은 이준화님께서, 첼로는 강지훈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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