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드의 리메이크 앨범 [re:cord].
12번째 곡이자, 리메이크 앨범의 마침표를 찍는 곡은 바로 ‘그리운 이름’이다.
우리에겐 모두 여름같이 뜨거웠던 각자의 추억이 존재한다.
그 추억은 사랑일 수도, 우정일 수도, 또는 아픔일 수도 있지만
각자의 시간을 살다 오랜 시간이 지나 문득 생각이 나서 떠올리면
‘그리움’만 남아있을 것이다.
원곡의 쓸쓸함에 스트링을 더한 편곡으로 노래를 듣는 내내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젠 리메이크 앨범이 아닌, 신곡 준비를 한다고 하니 김규년의 군 입대로 많이 아쉬워 했던 팬들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