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하지원' 의 깜짝 가수 변신! 남프랑스 청초한 분위기를 품은 홍대 스타일 음악, "넌 조이". "예뻐", "함께 걷던 길" 을 만든 '더필름' 의 음악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 전격 참여 [언니랑 고고 OST]
남프랑스 풍경을 그득 담은 전원생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온스타일의 프로그램 '언니랑 고고'에서 아름다운 낭만을 연출하고 있는 영화배우 '하지원' 이 프로그램 막바지에 낭만적인 음악을 만들어 팬들에게 선사하게 되었다. 홍대 인디 스타일의 느낌을 내는 "넌 조이". 이 곡은 평소에 작사하기를 즐기는 '하지원' 씨가 "언니랑 고고" 에서 만난 귀여운 당나귀 '조이' 를 보며 남프랑스에서 직접 쓴 가사로, 프로그램 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국내로 귀국하고 이 가사에 노래를 붙여줄 작곡가를 수소문하다 "예뻐", "함께 걷던 길" 을 작곡한 가수 '더필름' 이 가사를 받고 1시간 만에 곡을 붙여 보내주어 전격 녹음이 이뤄지게 되었다. 평소 인디음악을 즐겨듣는 '하지원' 씨의 취향에 꼭 맞는 곡이었던 것.
얼마 전 가수겸 영화배우 miss A의 '수지' 가 추천곡으로 노래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노래 "예뻐" 의 작곡자 답게 상큼한 감성을 선사한 '더필름' 은 '하지원' 씨의 노래 실력에 감탄하기도. '하지원' 씨의 가사와 감성에 맞춰 작곡한 곡이지만, 가수들도 1프로(4시간)에 소화하는 곡을 2시간도 안되게 녹음을 마쳐 가수보다 곡 이해력이 뛰어나다 라고 평했을 정도. "사운드 오브 뮤직" 이 연상되는 영화배우와 가수간의 토크로 시작되는 인상적인 인트로를 비롯해, 하지원씨가 아꼈던 당나귀 조이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가사, 기타리스트 '정재원(적재)' 의 따뜻한 기타 소리와 코러스까지 참여한 '더필름' 의 피아노 소리에서 이 곡의 애정이 느껴진다. 앨범 믹싱에는 김동률, 성시경, 윤종신 등 최고의 사운드를 빚어낸 T스튜디오의 '노양수' 기사가 참여하여 앨범의 퀄리티를 높이기도 하였다.
간주 부분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 의 곡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톤의 랩핑과 라임 역시 일품. 그는 '하지원' 씨의 요청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와 녹음하는 의리를 선보이기도. '하지원' 씨의 감성이 담긴 가사와 여러 뮤지션의 참여로 빛나는 여름에 어울리는 향기가 나는 인디쏭 "넌 조이" 는 가사 속 얘기처럼, "언니랑 고고"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는 멋진 디저트가 되어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