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SBS[트롯신이 떴다 2 라스트찬스]에서 대중들과 작곡가인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2021년 3월 30일 신곡 “땡큐” 로 활발히 활동중인 김태욱이 이번에는 본인의 자작곡으로 돌아왔다.
처음으로 자작곡을 발표하는 만큼 편곡까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곡이다.
2010년 6월9일 어릴 때부터 저를 길러 주셨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고
할아버지와 평생을 함께 살아오신 할머니의 슬퍼하시는 모습을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제 자신을 원망하며 옥상에서 별을 보면서 18살때 만든 곡입니다.
할아버지께서 생전에 저와 한 약속 “할머니를 즐겁게 해드려라” 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제가 노래할 때마다 즐겁게 웃으시는 할머니를 위해 가수가 된 요즘
노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제 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살면서 겪게 되는 사별의 아픔을, 이별의 아픔을
제 노래로 조금이나마 위로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드립니다
-김태욱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