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정원' [첫 번째 산책]
대구 이곡동 장미공원을 거닐다 만든 가을정원의 싱글 ‘너라는 물감’은 늘 걷던 평범한 길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물감을 칠한 것처럼 새롭게 보인다며 수줍게 고백하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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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인가 늘 걷던 길인데 도무지 낯설어서 견딜 수가 없는 거야. 그런 날은 어쩔 수 없어. 너에게 전화를 걸어 너의 목소리를 들으며 걷는 수밖에. 그 어떤 기분 나쁜 낯섦도 설레는 새로움을 바꾸는 나만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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