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표로 그리는 자화상.
따뜻한 감성으로 다가온 싱어송라이터 '김욱'의 첫 번째 EP [PALE MOON]
싱어송라이터 '김욱'의 첫 EP [Pale Moon]
1. 너를 생각하는게
"너를 생각하는게 내겐 큰 힘이 돼"
어떤 일들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도 모르게 기분 좋은 기억이 될 수 있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기억이 될 수 있을까
2. Her Life
"This Color will Eventually fade"
감정은 시간의 흐름에 무색하게 다시 잠잠해질 것을 알지만.
3. 너의 바다에
"너의 바다에 앉아 무심코 기대어 잠시 잠이 들면"
눈을 감고 노래를 들으면 어떠한 장면들이 떠오른다.
기억을 따라 공간은 흘러가는데, 그 끝은 넓은 바다에 앉은 나였다.
4. Pale Moon
"그대가 내 꿈이라면 깨어나고 싶지가 않죠"
밤하늘을 보면 문득 여러 생각들이 난다.
이유 없이 지새워버린 밤. 서늘한 새벽 즈음에 은은하게 들려오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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