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아빠의 진실함이 담긴 또 다른 감성 피아노 앨범
딸바보 아빠 피아니스트 '송근영'이 이번에는 더욱 정감 있고 그만의 특별한 감성을 담은 피아노 앨범으로 다시 돌아왔다. 딸을 위해 연주한 피아노 자장가 "Dear my daughter"가 소수의 마니아 층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오히려 어린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큰 감동을 받고 위로를 얻었다는 이야기에 힘을 얻은 피아니스트 '송근영'이 이번에는 [You are special]로 그만이 가진 독특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선보였다.
"Apple of my eye(눈에 넣어도 안 아파)"는 사랑스러운 딸을 보면서 느낀 사랑의 감정을 은은한 피아노 선율로 담담하게 표현을 했다. "You are special"은 직장까지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면서 크고 작은 육아 스트레스에 자존감까지 많이 낮아진 그의 아내를 위해 만든 위로의 노래다. 한 남자의 아내로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가 아니라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항상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니만큼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 곡을 선물해 준다면 더할 나위 없는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아프지 마(It's going to be ok)"는 그의 딸이 돌이 될 무렵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리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곧 괜찮아 질 거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만든 아빠의 진심 어린 걱정이 담긴 곡이다. 마지막으로 "Good morning chopsticks(젓가락 행진곡)"는 딸을 위해 모닝콜로 사용하기 위해 편곡한 발랄하고 통통 튀는 곡으로 기분 좋고 활기찬 아침을 원한다면 반드시 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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