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여정]인 것 같아요”
이 곡에 대해 박광선이 처음 입을 뗀 말이였다.
2018년,태양이 내리쬐던 여름날을 그는 회상한다.
“어느날 문득 좋은 멜로디가 생각이 나서
기타리스트인 친구 상엽이에게 흥얼거려 주며 기타를 부탁했었어요.
그렇게 기타를 녹음 받은 후,
저희 회사 작업실로 가서 회사 프로듀서인 두영이와 편곡을 했었죠.
그 후 노래하는 찬이와 작업실에서 만들어 놓은 비트를 가지고 멜로디를 덧붙이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9년,
어떠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대표님께서 이곡을 들으시더니 이 곡에 또 다른 생명을 불어넣어주시기 시작하셨어요.
그 후 초안으로 썼던 가사를 진호와 함께 몇번의 수정을 거듭한 뒤 올해 2020년도에 곡이 완성 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에너지가 모여 몇년의 시간에 걸쳐 곡이 완성된 걸 보고,이 곡은 단순히 하나의 곡이 아니라 여정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 곡을 듣는 많은 분들도 저희의 여정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광선-
Dance Together는 70년대에서 80년대 디스코의 몰락과 하우스의 탄생 그 접점 어딘가의 음악같은 느낌을 주려 노력했다.
디스코 리듬을 기반으로 쌓아올린 이 음악은 그때의 향수를 주기위해 당시에 유행하던 악기인 Juno-60과 Moog신스를 사용했고,
현대적인 사운드를 내기위해 다양한 가상악기들이 한데 어우러져,어디서 들어본듯하지만 익숙치않은 느낌을 주려 노력했다.
그 가운데 반복되는 어구인 Dance Together처럼 어깨를 들썩이게 할만한 발랄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디스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