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군입대를 끝으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공명정대'가 싱글을 발표했다. 20대의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마지막을 함께 했던 여자와의 이별을 버스란 대중적인 소재로 접근한 이번앨범. 피쳐링을 맡은 '1호'와 서로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가사가 눈에 띈다. 이번 앨범 1번트랙 "병신년"은 위트 있는 제목처럼 15년이란 긴 세월을 같이 한 회사와 결별을 하며 겪은 심경을 자신에 대한 자아비판 적인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결국 인생은 혼자만의 선택의 레이스이라는 메세지를 담아내고 있다. 과거 타타클랜으로 함께했던 'Bonfa'의 보코더 피쳐링이 눈에 띄며 호소력 짙은 '1호'와 '시은'의 피쳐링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한 트랙이다. 타이틀 "버스"는 헤어진 여인과 마지막 탔던 버스의 추억을 회상하며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내 옆에 앉은 너를 바라만 보아도 행복할 것이란 남자들의 감성을 현실적인 가사로 그리고 있는 트랙이고 '1호'의 다이나믹한 감정선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또한 앞으로 '공명정대'(남자)와 보컬 '1호'와의 프로젝트 그룹 '남자 1호'를 결성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것이며, 30대 남자들의 삶과 가슴을 대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공명정대' says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