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사람, '임슬기'가 세상에 내놓는 첫 디지털 싱글앨범 [1919]
수년 간 작은 무대에서, 또 그 무대를 오르기까지 많은 연습으로 차근차근 라이브 실력을 쌓아 온 임슬기는, 음악을 공부하기 시작했을 당시부터 지금까지 여러 장르를 소화 해 내고 싶어하는 욕심 있는 뮤지션이다. 앞으로도 한 장르에 치중되기보단 다양한 색깔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곡은 3년 전, 어버이날에 맞춰 아버지께 선물로 드렸던 곡이에요. 할머니에게 찾아갈 때면 아버지는 항상 자신의 어머니가 즐겨 드시던 믹스커피 한 잔을 들고 찾아 봬요 그리고 할머니의 빛 바랜 사진들, 평소 끼시던 돋보기안경, 반지.. 그것들이 놓여진 곳을 조용히 바라보시죠.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곡이에요"
'임슬기'가 직접 작사/작곡한 첫 싱글앨범 "1919"는 원곡은 통기타로만 채워진 어쿠스틱 곡이었다면, 지금의 "1919"는 작곡가 '조은선율'이 편곡을 맡으면서 탱고의 분위기로 새롭게 재탄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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