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IAN 4th Single [A Blue not Blues]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모던 싱어송라이터’ 데미안(DEMIAN)이 새로운 싱글 [A Blue not Blues]를 발매했다.
글로벌 신예 데미안(DEMIAN)은 지난 해 3월 데뷔 싱글 [Cassette]를 발매와 동시에 ‘스포티파이(Spotify)’ 대표플레이리스트 'K-POP Daebak'에 방탄소년단, ZICO, ITZY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화려한 데뷔를 마쳤다. 소년 같은 순수한 음색과 세련된 비주얼, 감각적인 음악으로 리스너의 시청각과 감성에 울림을 전하며 '모던 싱어송라이터' 타이틀을 획득하였으며, 지난해 발매했던 싱글 [KARMA]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에서 네덜란드 1위, 핀란드와 독일 2위를 포함하여 미국, 영국, 핀란드 등 16개국에서 상위권에 안착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해 나가고 있다.
“A Blue not Blues.”
“슬픈 곡이지만 느리진 않아요”
‘Blue’는 청량감으로 시원하고 긍정적인 감성을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우울함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이번 앨범은 ‘Blue’가 가진 슬픔을 ‘Blues’가 담고 있는 느리고 우울한 감성이 아닌 음악들로 풀어냈으며, ‘도시’와 ‘도시 사람’에 상징적으로 투영시켰다.
‘양면성’이라는 주제를 데미안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이번 싱글에서는 리드미컬하고 댄서블한 팝장르의 타이틀 곡 [LOVE%]와 함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발라드 [One more night]이 수록되어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데미안의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특히 던(DAWN)이 피쳐링으로 지원 사격한 타이틀 곡은 이제껏 데미안이 보여준 순수하고 로맨틱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도시적이고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아티스트로서도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Track List]
01_ LOVE% (Feat. 던 (DAWN))
‘아무도 못 믿는다’는 사람치고 아무도 못 믿는 사람을 못 봤어요.
재물에 관심 있는 사람이 재물에 관심 없다고 떠벌리고 다니듯 믿을만한 누군가에 대한 갈증이 클 때 오히려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는 척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마도 실망할까봐 그러겠죠?
그럴 때 저는 세상 탓을 했던 것 같아요. 요즘 세상에 뭘 믿고, 어쩌고 하면서 다양한 세상 속에서 세상을 믿지 못할 이유만 쏙 쏙 골라 듣고 보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다양한 사람이 사는 도시 속에서 도시에 남색을 입히고, 시멘트를 차갑게만 보고, 핑크빛 세상을 순진하다고 비웃으면서도 작은 가능성이 보이면 모든 걸 던져버릴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에 대한 곡입니다.
02_ One more night
오해가 서로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좋은 시간을 보낸 만큼 좋은 마무리를 짓고 싶지만, 모든 관계의 마무리 언저리에는 대화가 부족해지기 마련이라 오해가 쌓이더라고요.
‘One more night’은 좋은 마무리를 위한 마지막 대화를 하자는 곡입니다.
이 사람이라면 서로 부정적인 감정이 휘몰아쳐서 편협했던 시간들도 있었지만, 지금이라면 한걸음 뒤에서 서로의 입장을 헤아려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타인이 된 상대방에 대한 믿음을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구질구질한 미련도 살짝 섞여있지만 ‘돌아보니 나는 여전히 너를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러니까 서로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진 말자’라는 이야기를 쓴 편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