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유난히 밝은 밤, 얼마나 많은 소원들이 달에 도착할까?
보름달을 향해 소원을 빌던 밤, 늘 묵묵히 들어주는 달의 마음을 한 번쯤 생각해봤다.
매일 밤의 달은 안다.
고백도, 실연도, 시작도, 희망도, 좌절도, 극복도.
달은 언제나 그 곳에서 들어준다. 제 빛만큼 은은한 달의 사랑은, 그래서 위로가 된다.
당신의 고백도, 당신의 실연도, 당신의 편지와 일기도 지켜봤을 달이 들려주는 러브송 [Full Moon]
늘 들어주기만 하는 보름달의 마음을 달빛 같은 멜로디와 가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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