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EO(예서) - Fair Dish’
마녀식당에 찾은 손님은 소원의 대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없다. 다만, 음식을 먹는 행위, 즉 ‘소원을 비는 행위’ 자체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소원을 이뤄준다면 당연히 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소원을 비는 것이 오히려 스스로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선택이 되는 게 아닐지 스스로가 판단해야 한다.
‘Fair Dish’는 동화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 속 본인만의 짙은 감성을 소유한 아티스트 ‘YESEO(예서)’의 몽환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연 가득한 손님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마녀 희라(송지효 분)의 모습을 상상하며 그려냈다. ‘YESEO(예서)’는 본인의 첫 번째 정규앨범 [Damn Rules]로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2019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BBC 라디오와 미국의 유명 음악채널에 소개되며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No City For Love’, ‘Beautiful Creature’ 등의 곡에서 풍성한 연출력, 서사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Fair Dish’에서도 'YESEO(예서)'만의 감성을 담아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곡은 YESEO(예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마녀의 시각'에서 손님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서사를 만들어냈으며, 작곡에는 '다비치 - '너라서', 인피니트 'DIAMOND' 등을 포함한 다수의 가요, OST를 작업한 디오리와 작곡가 이소원이 호흡을 맞춰 '희라(송지효 분)'와 딱 맞는 테마곡을 완성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