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이후 2년여 만에 발매되는 '바닐라 어쿠스틱'의 미니 앨범 [여름 감성]
오랜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인 만큼 감성적인 여름을 표현한 신곡으로만 5곡을 채워서 돌아왔다.
각 트랙마다 가진 매력이 다르고 다양한 느낌들로 여름을 표현하였다.
1. In Paris
보사노바 리듬의 클래식 기타가 매력적인 'in Paris'는 여행지에서의 사랑을 노래한다.
파리에서의 인연, 남자는 사랑을 원하고, 여자는 아픔에 주저한다
낭만 가득한 여행지에서의 이 두 사람, 잘 될 수 있을까?
2. 널 지우려 해
반복되는 일렉기타 리프가 귓가를 맴돈다. 심플한 편곡과 보컬 성아의 목소리가 부각되는 곡.
내 머릿속에 남아서 날 괴롭히는 널 이제는 지우고 싶어.
3. 여름색
여름이 담고 있는 여러 가지의 색을 소재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서로에게 물들어 하나의 색이 되고 너에게 잊을 수 없는 여름이 되어준다.
4. 소나기 (Rain Shower)
여름철 쏟아지는 소나기. 더위를 씻어주기도 하지만 내 마음속 그리운 사람을 떠오르게 한다.
난 여전히 그대로인데 소나기처럼 지나가버린 슬픈 여름날
5. 나의 바다
어린아이처럼 바다가 좋아 뛰어들던 추억이 다들 있다.
성인이 되어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찾은 바다,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가슴 뛰게 하는, 넌 내게 바다 같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