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르지도, 더 느리지도 않은 우리만의 속도가 있잖아’
릴리노트의 [우리 서두르진 말자] 발매
당장 일을 그만둘 수도, 어디론가 떠나버릴 수도 없는 우리.
공부하느라, 사회생활하느라, 미래를 준비하느라 고생인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우리 서두르진 말자’라는 한마디가 아닐까.
피아노 선율 위에 목소리와 기타만으로 편곡한 [우리 서두르진 말자],
화려하지 않은 음악이 오히려 안아주듯 따스하게 다가온다.
현실적이지만 위로가 되고, 소소하지만 따듯함이 느껴지는 가사를 통해
오늘 내게 꼭 필요한 만큼의 위로를 얻게 되는 듯하다.
막연히 꿈같은 미래를 이야기하기 보다,
속도를 맞춰 나란히 걸어가 주는 것이 더 큰 위로가 된다.
릴리노트의 음악을 통해 그런 위로를 얻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