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매니저가 선정한 영원한 프리마돈나, 마리아 칼라스]
모든 소프라노 아리아는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완전해진다.
가장 완벽한 디바, 칼라스가 '메데아'로 활약한 케루비니의 오페라 '메데아' 전곡 수록
20세기 오페라 속 여주인공을 떠올리면, 단연 그녀의 목소리가 떠오르게 된다.
마리아 칼라스, 청순가련한 역할부터 팜 파탈 여인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모든 역할을 가장 완벽하게 소화해 낸 최고의 프리마돈나였다.
이번 앨범에는 칼라스가 복수심에 불타는 마법사 '메데아' 역할로 참여한 케루비니의 오페라 '메데아' 가 담겼고, 그녀는 깊은 감정을 구가하는 특유의 목소리로 슬픔과 분노에 끓어오르는 복수의 화신을 완벽하게 들려주고 있다.
케루비니의 오페라 '메데아'는 고전 시대가 종결되고 낭만 시대가 시작되는 1797년의 작품으로, 에우리피데스의 서사시 '메데아'를 오페라로 재탄생한 것이다. 줄거리는 사랑과 배신, 이어지는 처절한 복수극으로서, '메데아'가 자신을 버리고 다른 여성과 결혼한 이아손의 아내, 자식들을 죽여버리는 비극적 내용이 주를 이룬다. 칼라스는 극 중 '메데아'의 역할을 가장 훌륭하게 소화함으로써, 가장 완벽한 메데아의 복수를 들려준 가수로 길이길이 기억될 것이다
부디 'Cherubini: Medea (케루비니: 메데아) 앨범을 통해 모든 이들이 마리아 칼라스의 목소리를 듣고 깊은 감동 얻어 가길 바란다.
케루비니: 메데아 1957년 녹음 / 1958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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