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매니저가 선정한 영원한 프리마돈나, 마리아 칼라스]
모든 소프라노 아리아는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완전해진다.
가장 완벽한 디바, 칼라스가 '마농' 역으로 활약한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 레스코' 전곡 수록 20세기 오페라 속 여주인공을 떠올리면, 단연 그녀의 목소리가 떠오르게 된다. 마리아 칼라스, 청순가련한 역할부터 팜 파탈 여인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모든 역할을 가장 완벽하게 소화해 낸 최고의 프리마돈나였다.
이번 앨범에는 18세기 프랑스의 작가 앙투안 프랑수아 프레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 레스코'가 담겼다.
주인공 '마농'은 활달한 성격의 여인으로, 부모는 그 불같은 성격을 걱정해 그녀를 수녀원에 들여보내려 한다.
하지만 '데 그리외'와 사랑에 빠진 마농은 파리로 도망가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당시로는 미지의 땅인 미국으로 건너오고, 마농은 개척지에서의 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채 뉴올리언스의 황무지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오페라는 마무리된다.
이 비극적 로맨스 작품에서 칼라스는 불같은 사랑의 주인공 '마농'을 연기하여 그 환상적인 목소리로 우리를 감동하게 한다.
부디 'Puccini: Manon Lescaut (푸치니: 마농 레스코)' 앨범을 통해 많은 이들이 감동 얻어 가길 바란다.
푸치니: 마농 레스코 1957년 녹음 / 1958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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