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밴드 '티오'의 발자국으로 데뷔, 2010년 김세황에 이어 '노바소닉'의 리드 기타리스트로서 활동하던 NieN의 첫 EP인 [The First Hope].
그간 박혜경 ,MC the max, 신화, 신혜성, 소녀시대, nuest 등 여러 아티스트의 앨범, Game, Drama OST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편곡,프로듀서이자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던 NieN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번째 발걸음이다. 전곡의 작사,작곡,편곡,연주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소화해낸 NieN의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앨범은 장르적 한계를 벗어나며 '기타리스트'인 그가 얼마만큼 완성도 있는 '가수'로서 새롭게 변신 했는지를 보여준다. '듣는 음악'을 만들자는 의지로 제작된 이번 그의 앨범은 겨울이 지나는 이 시점에 특유의 아련함과 유니크함 으로 NieN 자신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며 기억 할 수 있을것이다.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새롭게 데뷔한 NieN은 EP [The First Hope]을 시작으로 더욱 폭넓은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 "Reason why" 한국형 모던 브리티쉬락 넘버. '나를 속이고 너를 숨긴다.' 는 가사 내용처럼 오래전 이별의 내용을 노래하지만, 과거를 간직하려는 처절함 마저 드러낸다. 반복적인 후렴이 돋보이는곡.
2. "R.N.R" Round and Round. 곁을 떠나보려 애써도 늘 같은자리로 돌아온다는 어쩔 수 없는 심경을 표현. 미디엄 템포의 모던한 팝 Rock을 표방하며 후반부의 고조되는 멜로디가 감각적이다.
3. "U can stop" 펑키한 팝 스타일의 악곡. 바쁜 일상속에 잠시 멈추고 쉬어도 괜찮다는, 리스너들의 힐링을 위한 곡이다. 더욱 화려한 편성과 연주, 그에 맞는 노래로서 앨범의 스펙트럼을 넓힌다.
4. "Carry On" 향수를 자극할만한 아름다운 팝발라드 넘버. 1번 트랙인 "Reason why"의 '과거를 간직한다'와 이어지지만 더 아련하고 섬세한 곡으로 표현한다. 미성의 보컬과 NieN의 기타 솔로가 돋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