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연주와 보컬 위에, 들을 수록 새로운 매력의 세 트랙.
신인 답지 않은, 아니 신인 이라기엔 다소 오랜 경력을 쌓은 밴드가 올 여름, 데뷔 앨범과 함께 등장했다. 혼성 3인조 밴드 '쏠라티 (SoLaTi)'가 그 주인공으로, 타이틀곡 "Moondance"를 비롯한 총 3곡이 담긴 싱글 앨범을 발매하여 온라인을 비롯, 관심을 끌고 있다. 보컬 류혜림의 경우 '우림프로젝트'의 보컬로 활동하며 각종 페스티발 및 클럽 공연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베이스의 이요한은 외부 뮤지션들의 앨범 프로듀서로, 그리고 드럼의 정희택 또한 프로 연주자로, 다양한 밴드 활동 경험으로 뛰어난 연주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본 앨범의 완성도 및 대중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청량하게 가슴에 남는 멜로디, 풍성하게 귓가에 맴도는 사운드. 보컬의 목소리는 청아하게 날아 와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기고, 악기들의 연주는 가끔은 재지 (Jazzy)하게 가끔은 또 서정적이게 어우러져 있다. 반짝이는 도시 한 켠을 걷는 듯한 타이틀 곡 "Moondance"는 물론, 반복된 일상에서 찾은 여행같은 사랑 이야기 '반하다', 그리고 페이퍼컷 프로젝트의 유경표가 기타 세션으로 참여하여, 헤어지는 날의 마음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담아 낸 '오늘까지 바래다줄게' 이렇게 각기 다른 3편의 이야기가 하나의 앨범에 담겨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뛰어난 연주와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한 쏠라티는, 라이브 공연 및 SNS를 통한 팬들과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올 여름을 시작으로 여러 무대에서 앨범 수록 곡 외에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며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공연정보 및 멤버들의 일상 등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