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러지 리바이벌에 대한 종언? 이모 (Emo) 리바이벌의 한국 상륙!! 불안한 청춘을 위한 위안의 노래, 'We Hate Jh' 의 데뷔 EP [Officially, We Hate Jh]
'We Hate Jh' 는 이모(Emo) 음악과 이모에 영향을 준 수 많은 장르들 (인디락, 기타팝, 파워팝, 팝펑크 등)에 대한 리스펙트를 가지고 있는 뉴페이스, 박주현이 중심이 된 밴드다. 솔로 어쿠스틱 프로젝트로 시작, 멤버를 구하고 밴드 진영을 갖추며 밴드 음악으로 발전 되었고 그 동안 1장의 데모, 7' 바이닐 어쿠스틱 EP [demotivation], 디지털 싱글 [middle ground]를 발표했다. Dashboard Confessional, Jimmy Eat World, Get Up Kids, Daphne Loves Derby 등 대표적인 Emo/Acoustic스타일을 베이스로 하여 자신이 영향 받은 80년대 프로토 브릿팝, 비트가 위주가 되는 고전 기타/파워팝 & 90년대 얼터너티브/인디락/드림팝 등을 융합시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아티스트이다.
밴드로서의 성공적인 변신을 증명하는 EP [Officially, We Hate Jh] 솔로 어쿠스틱 프로젝트였던 데모, 7"바이닐 어쿠스틱 EP [demotivation]에 이어 공개되었던 디지털 싱글 [middle ground]에서부터 we hate jh는 밴드로서의 변신을 시작하였으며 기존의 솔로에서 갖고 있던 장점들을 놓치지 않은 채 밴드로서 취할 수 있는 이점들을 고루 흡수하며 성장하였다. 새로이 공개된 이들의 EP [officially, we hate jh] 는 이러한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이들의 소중한 기록이다. 솔로 프로젝트 시절 발표되었던 곡을 밴드버전으로 재구성한 "20", 본 EP의 타이틀 곡이자 새로운 we hate jh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섬세함과 강렬함이 혼재된 "기회주의자" 를 비롯해 송라이팅이 돋보이는 발군의 멜로디들이 어필하는 "Afternoon" , "인정하기 싫은 고백의 계절", 정석적인 이모 사운드의 관습을 따르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균열, 디지털 싱글 [middle ground]의 구성품들인 "악순환" 과 "피로" 의 새로운 마스터링 버전들로 총 7곡으로 구성된 본 작은 한 곡 도 버리고 싶지 않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는 욕심과 도전을 긍정적으로 증명해 낸 수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