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You make me dance" 이후, 4인조 밴드의 모습으로 'moon' 이 돌아왔다. [Scarlet Stars]
세상이 거꾸로 뒤집힐 것 만 같던 어느 비 오는 일요일에 대한 곡인 "Scarlet Stars"는 'copperphone'이라는 독특한 마이크를 사용해 읊조리듯 시작된다. 반복되는 운율의 가사와 점차 폭발해 가는 사운드는 하늘로 추락하는 듯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녹음에서부터 믹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해내, 진정한 밴드로서의 면모를 갖춘 'moon'의 음악이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들리길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