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뮤지션 디템포 (Detempo)가 디지털싱글 [안생겨요]를 발매.
작사, 작곡 과정을 손수 진행하고 작곡가 이준용, 기타리스트 김태룡과 공동편곡을 진행한 이번 싱글 타이틀곡 "안생겨요"는 스스로를 '오징어'라 칭하는 남녀 사이의 만남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스로의 경험과 함께 "안생겨요"와 그 영어 약자인 'ASKY'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풀어간 곡으로, 슬픈 가사와 달리 경쾌한 편곡과 김태룡, 이준용의 기타연주, 보컬 태니의 담담한 노래가 조화되어 재기발랄하고 '웃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팝밴드 Sprin` verb와 랩퍼 까꾸의 아트웍에 참여한 바 있는 양한슬이 곡의 이야기 흐름에 맞추어 'ASKY' 무늬를 가진 오징어 캐릭터를 중심으로 자켓 디자인을 완성하였으며, 곡의 중간에 등장하는 2NE1에 대한 오마주를 통해 듣는 재미를 더하였다. 한편, Detempo는 20대가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독특하게 해석한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해달라는 말을 전해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