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line (스타트라인)' [Across The Night]
국내 인디씬의 빼놓을 수 없는 밴드 '검엑스 (GUMX)'출신의 최건과 '카피머신 (COPY MACHINE)' 출신의 정호준이 손을 잡은 것만으로도 화제가 된 멜로딕 펑크 록 밴드 '스타트라인'. 야마하(YAMAHA)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밴드 경연 대회 '아시안 비트 코리아 파이널우승과 함께, 결승 무대인 '그랜드 파이널'에 국내 대표로 출전하여 2000여 밴드와 치열한 경쟁 끝에 '밴드 부문‘ 수상과 베스트 드러머수상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스타트라인(STARTLINE)의 새 미니 앨범 [Across The Night].
발매를 기념하여 펑크 록 밴드 최초로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투어를 강행하기로 하였고, 모두가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일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놀라움 가득한 에너지의 무대를 보이고 있다. 어크로스 더 나잇(Across The Night)은 이미 세계 무대와 동료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최건과 정호준이 쌓아 온 연륜과 연주력을 바탕으로, 진일보적 음악성을 추구하기 보다는 밴드 명처럼 처음 모습으로 돌아가자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작업이 이루어졌다. 타이틀곡 "TODAY" 는 스매싱펌킨스(SMASHING PUMPKINS)에 영향 받은 세 사람의 감성이 살아 있는 "TODAY" 에 대한 스타트라인의 화답이자, 순수했던 그때의 감성을 표현 한 앨범 작업 후 자연스레 타이틀로 결정하게 된 곡이며, 이번 앨범의 컨셉처럼 성급하지 않은 차분한 호흡이 살아 있는 곡이다.
보너스 트랙 ‘언제나’는 베이시스트 원제나의 감성이 살아 있는 곡으로, 원곡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절제된 어레인지와 무겁지 않은 사운드로 그 순수한 느낌을 표현한 곡이다. 첫 곡, "그레이트이스케이프 (GREAT ESCAPE)" 나 "모닝글로리 (MORNING GLORY)" 같은 '스타트라인' 만의 질주감을 체험할 수 있는 멜로딕 펑크 록 넘버도 앨범의 감상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팬들을 위해 소량 제작한 CD는 오직 그들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유행보다는 기본과 음악에 더 충실함을 추구하는 밴드 '스타트라인', 8/29(금) PRIZM Hall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는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듯 라이브 무대에서 그 진가를 실감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