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진호현'의 발랄한 노래 선물, [말아줘요!]
2014년 여름, 감성파 싱어송라이터 진호현이 귀여운 신곡을 선물한다. '진호현'의 세 번째 싱글, "말아줘요!". 2013년 '진호현'의 데뷔작 "청계천 로맨스"가 미국의 각종 영화제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수상 및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이후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진호현이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통통 튀는 새 자작곡을 선보인다. "말아줘요!"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면서도 진호현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애절한 가사와는 달리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곡이다. 떠나가는 연인을 붙잡으면서도 끝까지 애교와 웃음을 잃지 않는 독특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이 곡에는 바이올린,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 하모니카 등의 아기자기한 선율이 곳곳에 담겨 있으며, 기타 연주에 함춘호, 코러스에 김현아 등 국내 일류 세션들이 적극 참여하였다. 특히 애니매이션 <달의 요정 세일러문> 국내 OST 중, ‘달빛의 전설’의 목소리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현아의 익살스러운 코러스가 이 곡을 듣는 재미를 더해 준다. 또한, 이 곡은 비틀즈, 퀸, 핑크 플로이드, 라디오헤드, 콜드플레이, 미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음반들이 탄생한 영국의 애비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s)에서 마스터링 작업이 진행되어 국내외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사운드가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말아줘요!"의 마스터링 엔지니어인 숀 매기(Sean Magee)는 비틀즈, 존 레논, 퀸 등의 리마스터링 음반에 다수 참여해 왔으며, 이번 진호현의 음악에 대해 '곡이 의도하는 여백 공간의 느낌을 살리되 흥겨운 리듬의 펀치감에 초점을 맞춘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말아줘요!"의 뮤직 비디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응원가 뮤직 비디오를 비롯하여 제아(브라운 아이드 걸스), 피에스타, 타이니지 등 다양한 가수들과 함께 작업해 온 이정규 감독이 연출하였다. SBS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인 쁘띠프랑스의 서구적인 배경과 비비안 수를 쏙 빼닮은 배우 이재인의 인형 같은 외모가 이 뮤직 비디오에서 특히 이목을 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늘 '지금의 음악'으로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싱어송라이터 '진호현'의 야심 가득한 행보가 앞으로도 계속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