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뮤지션 'Detempo'의 "사랑하니" 발매
'Detempo'의 6번째 싱글 "사랑하니"는 친구도 연인도 아닌 애매한 사이에서 느끼는 감정과 고백을 표현한 곡으로, 수줍은 고백과 그에 대한 대답으로 이루어진 남녀 사이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보컬 태니가 함께한 풋풋한 느낌이 드는 노래와 대조되는 경쾌한 신디사이저 편곡으로 설레이는 젊은이들의 감정을 역동적으로 그려내었으며, 여름의 정취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Detempo'는 이번 싱글에서 랩퍼이기보다 작곡가로서 멜로디를 바탕으로 한 곡 구성에 중점을 두어 곡 내의 모든 악기 연주를 직접 진행하였으며, 아트웍은 'Detempo'의 전작 "안생겨요" 까꾸의 "Night Vibe"를 디자인 한 바 있는 디자이너 양한슬이 곡의 밝은 분위기와 이야기 진행에 맞추어 완성하였다. 한편, 'Detempo'는 20대 후반 남자들을 격하게 의기투합시킬 이야기를 담은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해달라는 말을 전해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