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겨울처럼 사랑을 기다리는 [인형의 눈물]
'피아니카(Pianica)'의 디지털싱글 [인형의 눈물] 발매
1월 6일, '피아니카(Pianica)'가 디지털싱글 [인형의 눈물]을 발표한다.
2007년부터 홍대 인디씬에서 암약해 온 피아니카는 [너의 기억에 물었다], [소품집], [선물] 등의 디지털싱글 앨범을 통해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연주곡과 팀의 개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밴드곡 등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 발매되는 [인형의 눈물]은 늘 바라만 보는 사랑을 하는 화자를 인형에 비유, 이뤄지지 않는 사랑의 아픔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프로젝트 앨범이다. 타이틀곡 "인형의 눈물", "아파요", "겨울을 그린다" 등 세 곡을 담아낸 이번 앨범에서 피아니카는 겨울이 봄을 기다리듯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인형의 눈물"은 뮤직비디오가 먼저 제작되어 이목을 끈다. 프로젝트 그룹 판타스틱 스카 핑크(fantastic scar pink)의 황규백 작가가 '피아니카'의 음악을 떠올리며 미리 제작한 영상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노래가 "인형의 눈물"인 것. 이번 디지털싱글 앨범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영상미와 함께 여러 장르를 오가며 실력을 쌓아온 피아니카의 내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아니카'는 이번 디지털싱글 앨범 [인형의 눈물]을 기점으로 팝, 모던, 포크 등 여러 가지 장르를 섭렵하며 다양한 시도와 공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피아니카'는 멜로디언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악기의 이름으로,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다가서고 가슴 깊이 간직한 추억을 짚어 볼 수 있는 음악을 하려는 마음이 담긴 팀명이다. 2007년 클래식 작곡 전공자인 원종민과 실용음악 베이스 전공자인 황연호를 주축으로 결성됐고 몇 번의 멤버 교체를 겪은 후 보컬 강민형을 영입, 현재의 모습으로 정착했다.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즐겁게, 즐거운 음악을 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