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새로운 바람, 댄스가수 '조하피'
"어화둥둥 내 사랑아"와 "너는 꽃"으로 우리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선사해주었던 '조하피'. 2014년 한해, 그녀의 음악은 방송과 잡지,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녀린 소녀 같은 감수성만 있는 줄 알았던 그녀가 내민 첫 EP 앨범은, 반전의 반전. 바로 댄스음악이다. 어릴 적 그녀의 꿈은 댄스가수.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이미 'SES', '핑클' 같은 아이돌이 TV에서 활동하던 시기였다. '댄스 가수는 얼굴 예쁜 친구들만이 할 수 있는 거구나'라고 생각 했던 '조하피'는 일찍이 꿈을 접어 두고 작곡과 연주 등 다른 음악 활동을 열심히 했다. 그러던 중 맞닥뜨린 아홉 수! 아홉 수는 소심하던 소녀를 춤추게 했다. 무심코 등록했던 댄스학원에서 그녀는 새로운 자아를 발견했고, 댄스 곡을 만들기로 결심. 그리하여 완전체 '조하피'로 탄생하게 되었다. 얼굴 없는 가수 '조하피'는 달라졌다. 홍대 등지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반향은 시작되었다. '조하피'를 모르는 사람은 있을지라도 한번 본 사람은 잊을 수 없다라는 전언. 또한, 이번 앨범은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욱 특별해졌다. 그녀의 음악을 위해 시키는 일을 하는 상하관계가 아닌, 각자가 아티스트로서 빛나기를 원했던 그녀의 바램은 이루어졌다. "어화둥둥 내 사랑아", "너는 꽃"의 앨범을 제작했던 일러스트 작가 '시오'와 함께 스페셜 한정판인 일러스트+음악 '송북'을 제작했다. 디자이너 '김진실'은 앨범 아트웍을 모티브로 의상을 제작했으며, 영화감독 '오재엽'과 미술감독 '윤서현', 그래픽 디자이너 '강애진'이 함께 모여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이 시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킬 '조하피'의 행보를 기대하며! (나의 마음에 한 송이의 꽃을 피워버린 조하피. ('유희왕') / 이상하게 내 몸이 자꾸 꼬이게 만든다. ('떡진영') / 하…아저씨…힘들다. ('양사장'))
"굿모닝체조" (작사/작곡/편곡 '조하피') - 매일 마주하는 현실이 아름답지 많은 않다. 어떻게 하면 현실을 하피하피하게 만들 수 있을까 하여 만들어진 곡. 아이들과 함께 뛰놀던 놀이터에서 시작해서 신호등 건너 현실로 들어가는 것으로 끝난다. 매일 아침, 이 노래로 눈을 떠서 출근하기 전까지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자라는 건강 체조 음악. / "요로코롬" (작사/작곡/편곡 '조하피') - '요로코롬 조로코롬 사는 세상.' 바로 우리네 이야기이다. 1등만을 기억하는 세상, 남과 다른 것은 틀린 것이라 말하는 세상에게 달라서 멋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모든 지구인들이 룰루랄라 하피하피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곡. / "Everyday beautiful life" (작사/작곡/편곡 '조하피') - 달관세대를 살아가는 '조하피'가 들려주는 그녀의 이야기. 한 때는 그녀도 안정적인 길을 찾아 헤맸었다. 모두가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길래,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길을 따라 앞만 보고 별 생각 없이 달려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게 맞는 게 아님을 깨달았고, 진정 본인이 원하는 길을 천천히 걸어가게 되었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곡. / "어른아이" (작사/작곡/편곡 '조하피') - 세상에서 매일 성실히 살아가는 나인데, 어릴 때부터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살아왔는데, 도덕책에서 배운 그 내용이 현실에서 도무지 적용이 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진정한 어른은 누구일까? 우리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한 살배기 아이가 진정한 어른인 것은 아닐까. / "비밀의 정원" (작사/작곡/편곡 '조하피') - '조하피'가 꿈꾸는 유토피아. 그녀가 사랑하는 아메리카노를 매일 마셔도 위장병 걱정이 없는 곳. 세상 돌아가는 뉴스에 관심 없어도 모두가 친구가 되는 그 곳. 이러한 비밀의 정원의 존재는 누구나 알 수 있지만 모두가 들어갈 수는 없다. 붉은 십자 나무 손을 잡는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비밀의 정원. /
"너는 꽃" (작사/작곡/편곡 '조하피') -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많이 잊고 살아 간다. 우리는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꽃이라는 것을. 그대가 비록 기념일 빛내주는 장미꽃, 카네이션이 아닐 지라도, 아무도 눈길 닿지 않는 곳에 조용히 피어있는 한 송이일지라도. 그대는 그대만의 매력을 가진 멋진 꽃. / "어화둥둥 내 사랑아" (작사/작곡/편곡 '조하피') - 사랑하는 누군가가 사랑하는 누군가를 바라볼 때의 사랑스러운 감정을 담은 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