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심야, 당신의 허기를 채워줄 위안의 멜로디 '홍재목' 의 첫 번째 싱글 [심야 (深夜)] 초판 한정반 100장 발매! 영화 "심야식당" 국내 개봉 기념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M/V 공개
그룹 '파니핑크(Fanny Fink)' 의 멤버 '홍재목' 이 첫 싱글 앨범 [심야 (深夜)] 를 발표한다. 지난 해 소속사 파스텔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 Chapter 5] 의 수록곡으로 발표된 "당신이 그대가" 를 잇는 두 번째 솔로곡이기도 하다. 깊은 밤, 지친 마음에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멜로디의 "심야 (深夜)" 는 '홍재목' 이 몇 해 전 미국 여행을 하던 중 만들어 둔 곡이다. 차도 가로등도 없이 칠흑 같은 어둠이 깔린 도로 위에서 그는 문득 차를 세웠다. 고개를 돌려 바라본 하늘에서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제 자리를 지키며 빛을 내고 있었고, 꺼질 듯 지쳐 있었던 그의 마음에도 어느 순간 온기가 찾아 들었다. 괜찮아 라고 혼잣말을 읊조리듯 반복되는 노랫말에는 그 때 느낀 위로의 감정들이 녹아 있다.
[심야 (深夜)] 는 일본 만화 "심야식당" 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 영화의 국내 개봉을 기념,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도쿄의 어느 뒷골목, 자정부터 아침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식당을 배경으로 한 작품 "심야식당" 은 손님들의 허기와 마음을 달래줄 음식을 만드는 마스터 그리고 이 곳을 찾는 단골 손님들의 잔잔하고 따스한 이야기들로 각박한 현실에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선사했다. 특히 영화, 드라마로도 제작된 이 작품은 만화를 현실로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리얼함으로 원작 못지 않은 인기를 모았다. 일본을 넘어 아시아 베스트셀러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심야식당" 은 6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홍재목' 의 "심야(深夜)" 와 함께 M/V로 만들어져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넬 계획이다. 고단한 하루를 마감하고 모여든 "심야식당" 에서 마스터가 건넨 한 그릇의 식사에 담긴 진심, 그리고 말 없이 반짝이는 별들에서 전해진 덤덤한 위로. 빈 위장을 채워줄 음식과 헛헛한 마음에 스며든 한 곡의 노래는 그렇게 맞닿아 마음 속으로 고요히 스며든다.
아무 일 없이 평범하게 보내기도 어려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존재에게 괜찮다는 말만큼 위로가 되는 것이 또 있을까. 덤덤하게 흘러 가는 멜로디 속에서 낮게 울려 퍼지는 그의 목소리는 깊고 묵직하게 마음을 파고든다. 괜찮다고, 그게 바로 삶인 거라고 노래하는 "심야 (深夜)". 허기진 마음을 채우는 작고 따뜻한 숨결 하나가 깊은 밤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