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난 행복할 거야 '피아니카(Pianica)' 의 디지털싱글 [I'm So Happy] 발매
11월 25일, 인디 밴드 '피아니카(Pianica)' 가 디지털싱글 [I'm So Happy] 를 발표한다. 2007년부터 홍대 인디씬에서 암약해 온 인디 밴드 '피아니카' 는 [너의 기억에 물었다], [소품집], [선물], [인형의 눈물] 등의 디지털싱글 앨범을 통해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연주곡과 팀의 개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밴드곡 등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 발매되는 "I'm So Happy" 는 누구나 한 번쯤 인생이라는 여행의 길목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무기력함을 풀어낸 앨범이다. 위로가 필요한 순간 손을 내미는 것은 비난과 질책 뿐일 때 느끼는 무기력한 마음을 표현한 것.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노랫말을 '피아니카' 특유의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중심을 잡았다. 의도치 않게 맞닥뜨리고 만 무기력함을 지나고 나면, 무기력함이 발목을 놓아주지 않는대도 행복해하면 행복해질 거라고 노래하는 것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m So Happy" 와 "기억의 저울" 등 두 곡이 수록됐다. '피아니카' 는 이번 디지털싱글 앨범 [I'm So Happy] 를 기반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팝, 모던, 포크 등 여러 가지 장르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섭렵하며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피아니카' 는 멜로디언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악기의 이름으로,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다가서고 가슴 깊이 간직한 추억을 짚어 볼 수 있는 음악을 하려는 마음이 담긴 팀명이다. 2007년 클래식 작곡 전공자인 '원종민' 과 실용음악 베이스 전공자인 '황연호' 를 주축으로 처음 결성됐고 인디씬 뿐만 아니라 각종 영상, 광고, 연극음악 등 분야를 가리지 않으며 내실 있는 활동을 해 나갔으며, 드럼 '김성훈' 과 기타 '김성구' 를 영입, 지금의 모습으로 정착했다.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즐겁게, 즐거운 음악을 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